BTS RM·뷔 전역! 눈물의 포옹과 컴백 예고까지 완벽했던 하루

“BTS 전역, 이렇게 멋있을 수 있나요?”

전 세계가 기다린 그날, RM과 뷔가 드디어 돌아왔습니다.

무대 위의 아티스트가 아닌 군복을 입은 남자로서의 시간, 그 545일이 오늘로 끝났죠.

하지만 끝은 곧 시작, 전역과 동시에 팬들에게 전한 말은 '기다려줘서 고맙다, 이제 무대로 돌아갈게요'였습니다.

RM·뷔 전역식 현장, 그 감동 그대로


6월 10일 아침, 춘천 신북읍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BTS RM·뷔의 전역식.

각자 차에서 내린 둘은 서로 포옹하며 반가움을 나눴고, 팬들의 환호는 축제처럼 터졌습니다.

RM은 트럼펫을 불며 유쾌하게 등장했고, 뷔는 꽃다발을 들고 밝게 웃었습니다.

수백 명의 팬과 외신까지 몰리며 전역식은 글로벌 팬미팅을 방불케 했습니다.



RM “앨범 준비 중입니다, 곧 만나요”


RM은 “괴롭고 힘든 일도 많았지만, 군생활 덕분에 평소의 삶이 얼마나 귀한지 알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후임들이 걱정되지만 건강하게 전역하길 바란다”며 진심 어린 인사도 전했죠.

또 “기다려준 팬들께 감사하고, 앨범 열심히 준비 중이니 곧 무대에서 만나자”고 약속했습니다.



뷔 “몸과 마음 돌아본 시간… 팬들에게 보답할게요”


뷔는 “군대에서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이었고, 이젠 팬들에게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남은 병사들도 무사히 다치지 않고 전역하길 바란다”는 훈훈한 메시지도 더했죠.

사회에서 ‘멋있는 사람’으로 살아가겠다는 다짐이 인상 깊었습니다.



팬들의 응원도 ‘월드 클래스’


뷔의 부대 앞과 전역식 장소에는 “보고 싶었어”, “V is back”, “환영해” 같은 현수막과 배너들이 즐비했습니다.

뷔 사진 래핑 버스, 애드벌룬까지 등장하며 전역식은 BTS다운 화려함을 보여줬습니다.

이날 외신들도 대거 몰리며 그들의 글로벌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습니다.



Q&A


Q1. RM·뷔는 어떤 부대에서 복무했나요?
RM은 15사단 군악대, 뷔는 2군단 군사경찰 특임대에서 복무했습니다.


Q2. 다른 멤버들은?
진, 제이홉은 이미 전역했으며 지민과 정국은 6월 11일 전역, 슈가는 6월 21일 소집해제 예정입니다.


Q3.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
RM은 앨범 준비 중이며, 뷔 또한 복귀 무대를 예고했습니다.



이제, BTS의 새로운 챕터


7명이 다시 하나 되는 순간이 멀지 않았습니다.

전역이라는 마침표가 곧 컴백이라는 느낌표가 되는 순간.

BTS의 다음 무대, 그리고 우리 앞에 설 그들을 다시 만날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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