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 시즌12, 3년 만에 부활! 다시 불붙는 힙합 열풍?
전설적인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SMTM)가 약 3년 만에 시즌12로 돌아온다는 소식에 힙합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2012년 첫 방송 이후 꾸준히 이어지던 프로그램은 2022년 시즌10 이후 잠정 중단되었으나, 이번에 Mnet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한국 힙합 대중화의 아이콘, 쇼미더머니
쇼미더머니는 단순한 서바이벌 오디션을 넘어, 스윙스, 매드클라운, 비와이, 행주, 우원재 등 수많은 스타 래퍼를 배출하며 한국 힙합의 저변을 넓힌 상징적인 프로그램입니다. 매 시즌마다 음악성과 대중성, 무대 연출과 예술성, 경쟁과 팀워크라는 요소가 어우러지며 음악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시즌11의 위기, 그리고 새로운 기회
하지만 시즌11에서는 시청률 하락, 포맷의 식상함, 정체성 논란 등으로 인해 프로그램이 중단되는 위기를 겪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4년 12월, Mnet과 티빙이 공동 기획한 새로운 오디션 '레퍼블릭'이 성공을 거두며, 힙합 오디션에 대한 시장의 관심과 수요가 여전하다는 점이 증명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쇼미더머니 시즌12는 더욱 강력해진 심사위원 라인업과 대규모 스케일, 차별화된 무대 콘셉트로 재도약을 준비 중입니다.
쇼미더머니 시즌12, 기대 포인트는?
- 강력한 참가자 라인업: 신예 래퍼부터 실력파 언더그라운드 아티스트까지 다양하게 참여 예정
- 심사위원진의 음악 색깔: 기존 힙합씬을 주도해 온 인물들 외에도 새로운 세대의 등장 예고
- 무대 연출 업그레이드: 더욱 화려하고 실험적인 퍼포먼스 무대 준비 중
- 힙합 문화의 진화: 디스랩과 팀 배틀을 넘어서 힙합의 본질에 대한 진지한 논의와 표현
시즌12의 방송은 2025년 중 예정이며, 한국 힙합씬의 판도를 다시 한 번 뒤흔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