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엘바이오 계약 내용 및 실시간 시세 확인하기

에이비엘바이오가 글로벌 제약사 GSK와 약 4조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뇌 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판도가 바뀔 전망입니다. 빠르게 에이비엘바이오 계약 소식을 원하시면 아래 버튼에서 확인하세요.





에이비엘바이오, 글로벌 기술력 입증

2025년 4월, 한국 바이오 기업 에이비엘바이오가 세계적인 제약사 GSK와 체결한 약 4조 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이 업계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이 계약은 단순한 기술 수출을 넘어, 국내 기술력이 글로벌 스탠더드로 인정받았다는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됩니다.

핵심은 'Grabody-B' 플랫폼

이번 계약의 중심에는 에이비엘바이오가 개발한 뇌 전달 플랫폼 'Grabody-B'가 있습니다. 이 플랫폼은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개발에서 가장 큰 장애물 중 하나인 혈액뇌장벽(BBB, Blood Brain Barrier)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기존의 약물들은 BBB를 통과하지 못해 뇌에 약효를 전달하기 어려웠지만, Grabody-B는 이 장벽을 우회하여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GSK는 Grabody-B 플랫폼을 기반으로 복수의 신규 타깃에 대해 독점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했습니다. 특히 파킨슨병, 알츠하이머병 등 전 세계적으로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는 퇴행성 뇌질환 영역에서 Grabody-B의 활용 가능성은 무궁무진합니다.

계약 규모 및 수익 구조

계약 규모는 총 20억6300만 파운드, 한화로 약 3조9623억 원에 달합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이 계약을 통해 739억4500만 원의 계약금을 선지급 받게 되며, 여기에 더해 741억3700만 원 규모의 단기 마일스톤(기술료)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계약금은 GSK가 인보이스 수신 후 30일 이내에 지급하게 되며, 추후 임상, 허가, 상용화 단계에 따라 추가 마일스톤 및 로열티도 수령할 수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기술 이전을 넘어, 장기적 수익 창출 기반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이 수익을 활용해 자사의 파이프라인 강화 및 글로벌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에이비엘바이오 주가 반응

계약 발표 직후 시장 반응도 뜨거웠습니다. 4월 8일 오전 9시29분 기준, 에이비엘바이오의 주가는 전일 대비 8.81% 상승4만8150원에 거래되었으며, 장중에는 5만900원까지 치솟는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단기적인 테마성 반등이 아닌, 회사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반영한 결과입니다.

증권업계에서는 "GSK와 같은 글로벌 빅파마와의 기술 계약은 기술성, 상업성, 미래 가치까지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 후속 파이프라인이나 추가 기술이전 가능성도 열려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파급 효과

이번 계약은 한국 바이오 기업의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통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입니다. 특히 고령화로 인해 급증하고 있는 뇌질환 치료제 수요를 감안할 때, Grabody-B 기술의 상용화는 막대한 글로벌 수익을 창출할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GSK와의 협력을 통해 에이비엘바이오가 세계적인 임상 네트워크, R&D 자원, 마케팅 채널에 접근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는 향후 글로벌 진출 전략에서 큰 자산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마무리: 한국 바이오의 글로벌 도약

에이비엘바이오의 이번 기술이전 계약은 단순한 ‘빅딜’이 아닙니다. 국내 바이오 기술이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고, 장기적인 기술 로열티 수익 모델을 확보하며, 글로벌 제약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성장 비전’을 만든 것입니다.

퇴행성 뇌질환 치료 시장은 아직 미충족 수요가 많은 블루오션 분야입니다. Grabody-B와 같은 혁신 기술이 상용화된다면, 단순한 수익을 넘어 세계인의 삶의 질을 바꾸는 기술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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